리뷰2012. 4. 13. 13:47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 수 많은 앱을 사용하다 보면

물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앱 중에도 좋은 앱들이 많지만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앱들이 나타나게 된다.

작게는 1,000 원부터 크게는 백만 단위까지 앱 하나를 구매하는 비용이 드는데

이러한 유료 앱들을 탈옥이나 루팅, 블랙마켓 등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유료앱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그럴 경우 보안에 취약해진다거나 말 그대로 불법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꺼려지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해서, 오늘은 이런 앱들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유료 앱을 무료로 다운받게 해주는 서비스들이 이미 많이 있는데 (FreeMyApps, FreeAppParty 등)

이러한 서비스들이 운영 되어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용자들에게 무료/유료앱 설치 또는 광고 시청을 하도록 한다.
  2. 앱 설치 또는 광고 시청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였을 경우 일정 포인트를 부여한다.
  3. 모은 포인트로 유료앱/기프트카드/상품 등을 구매한다.

 

이중 오늘 소개하려는 서비스는 '앱팡' 이다. 위에 적은 FreeMyApps 나 FreeAppParty 의 경우 포인트를 모으고

실질적인 앱 구매를 할 때 한국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언어도 영어이고-

결정적으로 한창 FreeMyApps 를 사용했었는데 정성껏 모았던 포인트를 홀딱 날려버린 경험이 있어 비추한다 -_-

 

아무튼, 앱팡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앱팡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스토어 또는 Google Play 에서 앱팡을 검색하여 설치한 후 실행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회원가입 때 추천인에 cloimism 을 입력하는 센스를 잊지 맙시다 :D

추천을 하면 제게는 300원, 추천해주신 분께는 300원 + 10알 이 적립되요!

 

그 후 첫 화면은 다음과 같다.

 

화면을 보면 적립 받을 수 있는 앱들이 적립금액과 함께 죽 보인다. 각 목록을 선택하여 앱 설치 후 다시 앱팡을 실행하면

해당 금액만큼 적립금이 늘어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짬짬이 시간날 때 마다 무료로 올라온 어플만 다운받아도 적립금이 쏠쏠하게 모인다.

요 모아진 적립금을 갖고 유료 어플을 구매하거나, 기프티콘/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나는 그냥 어플만 구매한다.

 

최근에 들어 앱팡에서 기존대로 앱설치 후 적립금을 적립하는 방법 외에 앱팡로또, 에그로또가 추가되었다.

앱팡로또는 앱설치 후 적립금을 복권으로 받는 것이다. 물론 그냥 기본 적립금으로 받을 수도 있는데

복권으로 받으면 한방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게다가 꽝 이 나와도 기본으로 50원이 적립되니 난 그냥 계속 복권으로 받는다.

 

에그로또는 에그 라는 포인트 단위로 적립을 받아서 이 에그로 복권을 긁는 방법이다. 1알=복권한장 이다.

1등 상금이 무려 100 만원 이지만 그만큼 확률도 적다 ㅋㅋ

내 연락처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들 중 앱팡을 설치한 친구들은 위와같이 '앱팡친구' 에 표시되고

애니팡의 하트 보내기와 같이 에그를 한 시간에 하나씩 보내줄 수도 있다!!

 

 

우리의 주 목적인 적립금 교환이다. 앱팡은 기프티콘, 유료앱, 현금 등으로 적립금을 교환 받을 수 있고

특히 유료앱의 경우 한국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앱에 제한없이 내가 원하는 어떤 앱이든 구매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렇게 적립해서 구매한 앱이 벌써 꽤 된다 ㅋㅋ

 

자,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어서어서 cloimism 을 추천하도록!!

추천을 하면 제게는 300원, 추천해주신 분께는 300원 + 10알 이 적립되요!

Posted by cloim
리뷰2011. 2. 19. 10:29

난 자질구레한걸 싫어한다.

App Store 에 차고 넘치는 일정관리, 주소록 어플들을 거들떠도 안보는 이유는 아이폰의 기본 기능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물론 그 어플들이 안좋다는게 아니다. 내 수준이 그렇게까지는 필요없단 얘기지).


기본 기능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기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포털들의 웹 서비스 때문이다.

현재 내가 알고있는 것만 으로도 구글, 네이버, 다음이 아이폰과 연동되는 주소록/캘린더 서비스를 하고 있다(메일은 말할것도 없지만 메일은 안쓴다. 스팸이 너무 많아서 -_-).


하 루 왠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로써는 컴퓨터 앞에 있을땐 컴퓨터에서 관리하고 그 외 이동중이거나 환경이 여의치 않을 때 아이폰을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다음은 위에서 언급한 3사의 동기화 서비스를 이용한 뒤 내가 느낀 점들을 요약한 내용이다.


높은 호환성의 구글, 현지화는 언제쯤?

처음 연동해서 쓴 곳이 구글이다. 아마도 현재도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구글과 캘린더/주소록을 연동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글은 일단, 다 좋다. 여기가 미국이 아니라는것만 빼면.

애 플의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구글과 연동이 잘된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맥북에서도 기본 캘린더인 iCal 과 연동할수 있는 곳은 (이 글에서 언급하는 곳 중) 구글이 유일하다. 근데 이놈은 음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게 병맛인거다. 이래저래 어찌저찌하면 음력캘린더를 추가해서 쓸수 있는 방법이 있긴한데 귀찮다. 게다가 뭐랄까- 확 내키지 않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일 정관리나 주소록에 관한 내용은 아니지만 메일의 경우에도 한글이 왕창 깨져버린다(이것도 IMAP 으로 설정하면 된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것도 같다). 사실 따지고 보면 구글도 할말은 있다. 음력의 경우 계산할 수 있는 로직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고 들었다. 음력계산이 수식으로 딱 떨어지는게 아니라더라. 그래도 그렇지. 네이버나 다음은 서비스하는데. 그들이 노가다로 매년 음력을 집어넣고 있던, 아니던 서비스 하고 있는 곳이 있는 이상에야 입이 열개라도 할말은 없는거다. 메일에 한글이 깨지는것도 그렇다. 이건 보내는 쪽에서 언어설정을 안해놔서 그런거란다. 이런 ㅅㅂ. 위에도 했지만 또 얘기한다. 다른 애들은 잘만 되던데? (사실 그런 표준 안지키는 우리도 문제다)

음력, 한글에 대한 제대로된 지원- 뭐 이런 현지화만 제대로 되어 준다면 두말않고 바로 구글로 갈아탄다. 사실 난 검색도 구글에서 더 많이 한다. 구글신님. 부탁해. 제발 -_-


의지는 좋은데... 다음

구 글에서 갈아탄게 다음이다.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국내 포털중 처음으로 아이폰과 동기화되는 서비스들을 내놓지 않았나 싶다. 스마트폰 붐이 일면서 포털 판도를 뒤엎을 전략이었다고, 실제로 그 전략은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이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이 아이폰을 통해서 사용되고 있다. 나도 아이폰에서 지도는 다음지도만 쓴다. 다음 캘린더를 쓰면서 마음에 안들었던건 딱히 없다. 그치만 사용하다 보니 한계가 온다. 인터넷 첫 화면이 네이버인 나, 국내 자료 검색은 (지식인의 질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네이버가 탑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네이버와 다음을 왔다갔다하며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영 껄끄럽고 귀찮았던 거다.

다음을 응원한다. 응원하는데 내 스스로 적극 사용하기는 애매한 수준이다. 네이버까지 캘린더/주소록 서비스를 하는 마당에 굳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다음 캘린더를 쓸만큼의 메리트가 없다. 요때는 iCal 연동따위는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다음이 iCal 과 연동 서비스를 한다면 심각하게 고려해 볼 의향은 있다.


네이버, 건방지게 굴면 혼난다

마 지막으로 옮겨온 곳,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캘린더/주소록 서비스는 네이버의 그것이다. 위에서 열거한 이유 덕에 결국엔 마지못해 네이버로 옮겼다. 나는 사실 네이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한창 지식인이 광풍을 일으키며 네이버를 단숨에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고 나 스스로도 지식인을 스승님이라고 칭하던 시절엔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사용하다보니 심각하게 자사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꼴뵈기 싫다. 게다가 벌려놓은 일은 많으면서 찬찬히 뜯어보면 제대로 돌아가는건 별로 없다(근래에 사용하면서 제일 답답한 것중에 하나가 네이버 가계부다. 이건 뭐 IE 에서만 돌아가고 전월 잔액 이월도 제대로 안되고 이래저래 병맛이다). 점점 웹은 개방의 형태로 발전해 나가는데 네이버는 그런 서비스를 품고 지들꺼만 쓰라고 한다. 때문에 사업의 영역은 넓어지는데 일부 메이저 서비스만 신경쓰다보니 겉절이들이 많다. 영악하고 재수없다. 그래도 할수 없다. 그나마 제일 입맛에 맞고 익숙해져있는 곳이 여기니까.

오늘 네이버에 제안 메일을 보냈다. iCal 좀 연동해서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이런 장문의 글을, 앞뒤 제대로 안맞는 글을 주저리 주저리 쓰고 있는 이유도 그거다.

iCal 좀 쓰게 해달라고. 제발 -_-

Posted by cloim
리뷰2011. 2. 19. 10:23

* Mozilla Firefox 4 Beta 8 기준



짜증나는 광고를 없애준다.
특히나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읽거나 웹서핑을 할 때 쓸데없는 광고나 팝업 때문에 정작 본문을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광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프레임/이미지 등을 추가해 Block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미 올려져있는 필터(한국어 용)를 구독해서 사용해도 충분하다.


Firefox 의 각종 설정, 열려져있는 탭, 북마크, 암호 등을 동기화 시켜주는 부가기능.
XMarks 를 사용하다가 곧 사라진다는 얘기를 듣고 갈아탔다. Mozilla 재단에서 만든것 답지 않게 제멋대로 동작하거나 각종 버그로 짜증나게 하더니 4 의 Beta 8 에는 기본기능으로 탑재되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듯 하다. 특히 iPhone 의 Firefox Home 어플과 연동시키면 엄청나게 편리하다.



마우스 제스쳐를 통해 Firefox 를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예전엔 제스쳐 없이 인터넷을 어떻게 했는지 모를만큼 편리하다. 새로 Firefox 를 셋팅할 때 제일 먼저 설치하는 부가기능.



원하는 사이트를 IE 를 통해 연다.
Microsoft Internet Explorer 가 없이는 100%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없는 국내 웹실정에 있어서 없어선 안될 부가기능.



나중에 읽어볼 만한 웹페이지를 체크해 두었다가 읽어볼 수 있는 부가기능.
Firefox Sync 와 Firefox Home 등을 이용해 읽어볼 만한 글들이나 기록들을 북마크에 왕창 넣어두었더니 정리가 힘들어져 설치하게 되었다. iPhone 용 어플도 있고 '나중에 읽어보기' 에 특화된 만큼 잘 활용해 볼 예정.



부가기능들을 동기화 시켜주는 부가기능이라고 하는데 아직 호환되는 버전이 없어서 못써봤다. 제대로 동작한다면 필수 부가기능이 될 듯.



Firefox 의 탭에 관련한 설정들을 확장해 준다.
이거 없으면 안되는데 4 의 Beta 8 용 버전이 아직 안나왔다.

Posted by cloim